어머님의 소천
나의 어머님!
나에게 하나님과 동역하시어
피와 뼈와 살을 주시고
믿음, 소망, 사랑을 주신 어머님!
나의 어머님!
2011년 6월 29일 새벽 2시 10분
모친께서는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
나는 주님께 맡길 뿐 아무런 힘이 없었다.
펑안히 곱게 영면에 들어 가셨다.
하나님께 기도 드리며
모친의 담임목사님
그리고 식구들에게 알렸다.
숨을 멈추신 상태 ---
고요함과 엄숙함이었다.
조금도 얼굴을 찡그리지 않으신
평화스런 모친의 얼굴이 감사하다.
기도 + 기도 + 기도 할 따름이다.
한세대는 가고 또 한세대가 오고 있다.
머언 훗날
내가 죽움 앞에 섰을 때
오늘의 어머님을 깊이 새길 것이다.
2011, 7, 2
어머님의 장례를 잘 마치고 한반도 여리고 작전
'하나님 나의 하나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 쉼터 (0) | 2016.01.14 |
---|---|
땅밟기 (0) | 2013.06.27 |
가옥 철거 집행 (0) | 2012.11.28 |
[스크랩] 야베츠의 기도 (0) | 2010.09.25 |
하나님 (0) | 2010.04.23 |